드론·로봇·AI 한자리에… 국립중앙과학관, 겨울방학 ‘첨단기술 체험 교실’ 운영 초등학생 대상 실습형 프로그램… 보고 만지고 조종하며 미래 기술 이해
국립중앙과학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의 첨단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론과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을 직접 조작하며 체득하는 방식으로, 단순 관람형 전시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과학 교육 모델이라는 평가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2026년 1월 매주 토요일(10·17·24·31일) 총 4일간 「겨울방학 시즌 첨단기술 체험 교실」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과서 속 기술을 실제로 움직여본다”
이번 체험 교실은 드론,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평소 초등학생이 접하기 어려운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만지고·조종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체험 이벤트가 아니라, 시연과 실습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기술의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술을 소비하는 입장’을 넘어, 기술이 어떤 과학적 원리로 구현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해보는 탐구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휴머노이드부터 배달 로봇까지… 대표 기술 4종 시연
시연 프로그램에서는 첨단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기술을 대표하는 4가지 사례가 소개된다.
▲드론을 활용한 공중 이동 기술
▲사람과 유사한 동작을 구현하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실제 생활환경에서 자율주행 배송을 수행하는 배달 로봇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 등이다.
전문 진행자가 각 기술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실제 작동 과정을 시연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첨단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니 드론 비행부터 AI 바둑 로봇까지 ‘직접 체험’
체험 프로그램은 미니 드론 비행, 4족 보행 로봇 조종, 자율주행 원격조종 차량(RC카) 주행, 인공지능 바둑 로봇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조종기를 직접 다루며 속도와 방향을 제어하고, 주행 경로를 설계해 장애물을 회피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제어 기술, 센싱(감지) 기술, 인공지능의 패턴 학습과 의사결정 방식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 과학관 측은 “몸으로 느끼는 경험을 통해 ‘왜 이렇게 움직일까’라는 질문이 스스로 나오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전시·교육·체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첨단기술 체험 교실은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을 어린이들이 직접 다뤄보며 미래를 상상해보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전시, 교육, 체험이 분절되지 않고 하나의 학습 흐름으로 이어지는 과학관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월 한 달간 운영… 회차당 초등학생 100명 모집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하루 3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한 회차는 120분 동안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회차당 초등학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취소 인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신청은 2·9·16·23일에 진행된다.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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